더덕의 효능
더덕은 잔대 혹은 사삼(沙蔘)이라고 부르며, 그 유래는 뿌리를 약으로 쓰는 인삼과 유사해서 지어진 이름 혹은 모래땅같이 물의 배수가 원활한 곳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사삼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더덕은 도라지와 유사한데, 도라지와는 달리 그냥 생으로 씹어 먹어도 입에서 아리지 않고 달기 때문에 흉년, 전쟁 따위로 기근(饑饉)이 심할 때, 즉 식량이 부족한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식재료로 이용되는 식물로 쓰였다고 합니다. 사포닌의 구조식 사삼은 사포닌, 이눌린, 피토스테롤과 전분 성분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살갗이 벌겋게 되면서 화끈거리고 열이 나거나, 피부 가려움증, 창저, ㅈ오기, 소아 마진, 풍진 등의 외과 치료에 유효하며, 한방에서 진해, 거담 등으로 널리 사용되는 재료입니다. 이눌린의 구조식 민간..